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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고1·2 학생 위한 진학·진로 설계 지원

김형환 기자I 2023.05.29 06:00:00

교육연구정보원, 진로·진학 자료집 보급
다음달 10일 고려대서 설명회도 개최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고1·2 학생·학부모·교사를 위해 진학·진로 설계를 지원한다.

(사진=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제공)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디지털 전환 등 급격한 사회변화와 학교폭력(학폭) 정시 반영 등으로 바뀌는 2025학년도 대입 전형 등에 고1·2 학생·학부모·교사가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진로·진학 자료집을 보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자료집은 2025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 등 최신 대입자료를 반영한 것으로 전문성을 갖춘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의 현직 교사들이 직접 집필했다. 자료집은 관내 고교·유관기관에 배부하고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에도 게재된다.

교육연구정보원은 다음달 10일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2023 고1·2학년 학생·학부모 대상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진로설계 뿐만 아니라 2025학년도 대입 관련 내용도 다른다. 2025학년도 대입에서는 147개 대학이 학폭 조치사항을 평가에 반영하고 연세대를 포함해 17개 대학에서는 수능 선택과목 필수 반영 등이 폐지된다.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진로․진학 설계 △교육과정의 이해와 진로 연계 과목 선택 △2025·2026 대입 전형의 이해와 대비 등으로 설명회를 통해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진로 선택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백미원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설명회 개최와 자료집 보급 등을 통해 대입 변화에 따른 공신력 있는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여 공교육의 신뢰도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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