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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기적의 목소리’, ‘인생역전의 사나이’로 불리는 성공신화의 주인공인 영국 가수 ‘폴 포츠’(Paul Potts)의 내한공연이 TV에서 펼쳐진다.
29일 새벽 방영할 MBC ‘TV예술무대’에서 지난 달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클래식 축제 ‘대한민국국제음악제’에 참석한 폴 포츠의 내한 무대를 선보인다.
폴 포츠는 2007년 영국의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를 통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데뷔했다. 이후 첫 앨범이 큰 성공을 거두면서 세계 곳곳을 누비며 노래하고 있다.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한국 팬을 위해 특별히 한국어로 준비한 우리 가곡을 비롯해 유명 오페라 작품과 폴 포츠라는 이름을 세상에 알린 오페라 ‘투란도트’의 아리아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을 노래했다.
한편 ‘폴 포츠 내한공연’은 28일에서 29일로 넘어가는 오전 1시 35분 MBC ‘TV예술무대’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