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기자와 만난 짜오 해이린 리린그룹 회장은 “한국의 실버산업과 관련 기술을 보기 위해 방한했다”면서 “향후 리린그룹이 계획하고 있는 스마트 실버시티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방문”이라고 말했다.
리린그룹은 중국 중공업 그룹으로 짜오 해이린 회장은 랴오닝성 의원 및 심양시 고위 관료다. 리린그룹은 2기 실버타운 조성 사업을 완료해 4만평 대지에 10개동 1000 세대 규모를 갖췄다. 향후 8만평 규모 5000천 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스마트 실버시티를 계획하고 있다. 짜오 해이린 회장은 “중국 정부가 현재 전국에 100여개의 실버타운을 구축하고 있는데, 리린그룹의 심양 실버타운을 벤치마킹 모델로 삼고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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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중국 정부도 한국의 장애인차별금지법(장차법)과 같은 내용의 웹접근성 개선을 권고한바 있다. 장차법은 장애를 가진 사람과 가지지 않은 사람 모두 차별없이 웹사이트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지난 2008년부터 공공기관 및 기업의 웹 접근성 보장을 의무화 하고 있다. 장애인과 노인의 웹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한 기술이 웹표준화 솔루션이다.
짜오 해이린 회장은 “중국은 현재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돼 실버금융, 실버부동산, 실버서비스(실버타운), 실버용품 산업이 성장하고 있다”면서 “세계적 흐름이 스마트화 되고 있어 실버산업도 정보화를 같이 생각 안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웹표준화 기술은 중국 실버산업에 영향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다양한 디바이스에 최적화 된 웹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은 노인들의 편리한 생활을 앞당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짜오 해이린 회장은 오이지소프트를 방문해 얼굴인식 솔루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로봇이 노인들의 건강상태 등을 체크하는 실버케어 로봇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는데 이 기반이 되는 기술이 얼굴인식이다. 이후 짜오 해이린 회장은 부모의 스마트폰과 연동돼 미아를 방지하는 비콘 탑재 팔찌 제조업체인 리니어블도 방문했다. 지각 능력이 떨어지는 노인과 치매환자 등에 활용될 수 있다.
또 강남 시니어플라자와 성남고령친화센터를 방문했으며, 은퇴자 도시로 유명한 장흥 로하스타운을 견학했다. 실버산업전문가포럼(회장 박영란) 관계자들과도 만나 의견을 나눴다.
짜오 해이린 회장은 “기술협력 뿐 아니라 한국의 실버타운과 심양 실버타운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양국 타운에 거주하는 노인들이 몇달 동안 다녀갈 수 있는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면서 “중국과 한국은 문화적으로 같은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실버산업에서도 서로 협력할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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