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스타트업 엔젤투자 컨퍼런스' 개최

김영환 기자I 2014.09.21 06:00:00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서울지방중소기업청은 서울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역량강화 및 투자유치기회를 제공하고자 ‘2014 서울스타트업 엔젤투자 컨퍼런스’를 내달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행사는 BI(보육센터) 입주기업의 기술·제품을 청년·엔젤들이 공동창작과정을 통해 진화시킨 후 투자시장에 론칭하는 방식이다.

BI입주기업과 청년·엔젤투자자로 나눠 신청을 받은 뒤 신청기업 중 기술·투자평가를 통해 투자매력기업(10개사)을 선출한 후 이들 기업은 전문가로부터 사업계획서 작성법, IR발표스킬, 기업가정신 등을 1:1로 코칭을 받게 된다.

투자매력기업은 다시 청년·엔젤서포터즈·BI매니저와 팀을 구성해 내달 28일부터 3일 간 기업의 기술·제품을 공동창작과정을 통해 업그레이드하는 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컨퍼런스 마지막날에는 새로운 아이디어로 강화된 사업아이디어를 전문엔젤 및 VC 앞에서 발표하고 투자자들로부터 멘토링받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10개 투자매력기업에게는 사업화지원금(300만원~500만원), 정부 1:1매칭투자, 무료 기술평가, 홍보 및 각종 심사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 우수 작품을 배출한 팀은 서울중소기업청장상 등 포상과 함께 상금을 지급받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BI 입주기업은 22일부터 26일까지, 서포터즈를 희망하는 청년·엔젤투자자는 내달 6일부터 17일까지 서울중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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