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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S&P지수, 1년내 1825선까지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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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I 2013.08.14 02:39:11

"연말까지 1750선..내년말엔 1900선도 가능"
"소비경기 회복세..국내 매출 많은 기업 유망"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월가 대형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는 미국 경제 성장세가 확대됨에 따라 대표 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향후 1년내에 1825선까지 올라갈 것으로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13일(현지시간) 향후 1년내 S&P500지수 목표치를 1825선으로 제시하며 지금보다 8% 이상 더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연내에는 1750선까지 오르고 내년말까지는 1900선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올들어서만 이미 19% 상승한 S&P500지수는 이날 현재 1695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데이빗 코스틴 골드만삭스 미국담당 수석 주식 스트래티지스트는 이같이 전망하면서 특히 “최근 소매판매가 호조를 보이는 등 미국 가계들의 소비지출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만큼 매출 대부분이 국내에서 창출되는 미국 기업들을 집중 매수하는 게 좋을 것”이라고 추천했다.

그는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초점을 맞춰야할 실질적인 이슈인 시장금리 상승은 어디까지나 경제가 더 좋아지고 있다는 점을 반영하는 것”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최선의 전략은 적어도 내년말까지는 미국내에 머물러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현재 S&P500지수는 기업들의 추정 영업이익대비 16.3배에서 거래되면서 고평가 부담이 서서히 커지고 있다. 이같은 배율은 지난 2010년 5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S&P500지수는 1998년 이후 지금까지 평균 16배에 거래돼 왔다.

앞서 최근 두 달새 두 차례나 지수 목표치를 상향 조정한 JP모건체이스는 연말까지 S&P500지수가 1755선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는 이보다 낮은 1750선을, 유럽계 투자은행인 크레디트스위스(CS)는 1730선을 각각 목표치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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