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승진 기자] 이마트는 오는 24일부터 뉴발란스 운동화를 시중 백화점 가격대비 30% 싼 6만9000원에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마트가 이번에 선보이는 뉴발란스 운동화는 574 시리즈 12종이다. 이를 위해 이마트는 1년 전 사전기획으로 직접 병행수입을 통해 뉴발란스 정품을 준비해왔다. 회사측은 "12가지 컬러의 여러 상품을 대량매입해 자체 가격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정금아 이마트 패션슈즈팀 바이어는 "이번 상품은 직접 병행수입을 통해 시중 백화점이나 슈즈멀티샵 판매가와 비교해 가격을 30% 이상 낮췄다"며 "사이즈와 스타일 모두 다양하게 준비해 병행수입 상품 가운데 만족도 높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는 리바이스 청바지, 테일러메이드 골프채, 페라가모 향수 등을 병행수입으로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