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과 수익이 가장 큰 장르로 알려진 MMORPG에서 성공을 거둬 지난해 부진을 털어낸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넷마블은 야구게임 ‘마구더리얼’, 슈팅 역할수행게임(RPG) ‘하운즈’ 등 다양한 장르게임 8종을 선보이며 게임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키로 했다.
간편한 조작, 뛰어난 타격감, 박진감 넘치는 액션이 특징이다. 모든 캐릭터들이 단계별로 다른 공격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사용자는 캐릭터에 따라 개성있는 전투를 구사할 수 있다.
지난 11일까지 진행된 2차 비공개테스트에서는 PVP(이용자 대전) 시스템인 수련장, 거래시스템 등을 선보였으며 테스트 사전 참가 신청자만 15만명에 이르러 인기를 입증했다. 마계촌 온라인은 상반기 공개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개발 기간만 5년, 총 5000만 달러(550억원)를 투자한 MMORPG 리프트는 지난해 북미와 유럽지역에서 ‘2011 올해의 게임상’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상반기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정식서비스가 시작된다.
리프트는 우주와 판타지가 혼합된 세계 ‘텔라라’를 배경으로 신들이 선택한 종교인인 ‘가디언’과 과학기술을 숭상하는 ‘디파이언트’ 두 세력이 대립하는 스토리다.
리프트는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변화하는 역동적인 배경과 예측이 불가능한 전투가 특징이며 한 캐릭터로 여러가지 직업과 마법을 조합해 다양한 형식의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넷마블은 15일부터 7000명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리프트 첫 비공개 테스트(CBT)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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