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유럽 증시가 27일(현지시간) 거래를 하락세로 마감했다. 중국이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중 금리를 인상한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 유럽600 지수는 전일대비 2.25포인트(0.80%) 하락한 279.18에서 장을 마쳤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38.20포인트(0.98%) 떨어진 3862.19를, 독일 DAX30 지수는 89.96포인트(1.23%) 내린 6970.73을 각각 기록했다.
영국 증시는 오는 29일까지 휴장한다.
중국이 두달 새 두 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인상한 여파로 글로벌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며 주요국 주가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특히 자동차주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폭스바겐은 4.76%, 다임러는 4.70%, BMW는 6.02% 각각 빠졌다.
한편 영국이 연휴인 데다 주요국들의 연말 휴일 분위기가 지속되면서 거래량은 최근 한달 평균의 30% 정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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