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민재용기자] 현대모비스(012330)가 세계적인 증권사인 `BNP파리바증권`이 발표한 `아시아 우량기업`에 선정됐다.
7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BNP파리바증권은 최근 `생존기업과 번영기업`이라는 특별보고서를 발표하고 현대모비스를 `HSBC 홀딩스`, `싱가포르 텔레콤`, `차이나 스틸` 등의 아시아 28대 기업과 함께 `위기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초우량 기업`으로 선정했다.
BNP파리바증권은 한국과 홍콩, 싱가포르, 중국 등 아시아 주요 9개국에 상장된 회사를 대상으로 아시아 우량 기업을 선정했으며, 국내에서는 현대모비스를 비롯해서 삼성전자(005930), 포스코(005490), SK텔레콤(017670) 등 국내 대표기업들 4곳이 우량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BNP파리바증권은 “현대모비스가 최근 수년간 꾸준하게 매출이 증가하고 현금창출 능력도 뛰어나 건실한 재무구조를 가지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지금과 같은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가 당분간 지속돼도 살아남을 수 있는 기업으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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