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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4월 산업생산 0.7%↓..`예상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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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리 기자I 2008.05.16 00:47:12

제조업 생산 0.8%↓..`3년 최대 감소`

[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미국의 4월 산업생산이 월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경기후퇴(recession) 우려가 고조됐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15일(현지시간) 4월 산업생산이 0.7% 줄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전망을 하회한 수준. 마켓워치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는 0.6% 감소였다.

산업생산의 80%를 차지하는 제조업 생산이 0.8% 줄어 지난 2005년 9월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미국을 강타한 이래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생산설비 가동률도 전월의 80.4%에서 79.7%로 하락했다.

3월 산업생산도 0.3% 증가에서 0.2% 증가로 하향 수정됐다.

리먼 브러더스의 미쉘 메이어 이코노미스트는 "산업생산 보고서는 경기가 이미 후퇴 국면에 진입했거나 후퇴로 향하고 있다는 논란을 부각시켰다"고 분석했다.

산업생산은 제조업, 광물, 유틸리티 생산을 합친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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