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창율기자] 동양종금증권은 11일 신세계(004170)의 1분기 실적이 호조세를 보였고 자사브랜드(PL)상품 비중 확대도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73만원을 유지했다.
한상화 애널리스트는 "신세계의 1분기 총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9.8% 증가한 2조6791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런 기록은 이마트 6개 점포 오픈 및 백화점 신규점 효과 영향이 큰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1분기 매출총이익률도 전년동기 대비 0.9%포인트 상승했는데 이런 수익성 개선은 이마트 PL 상품 비중 확대가 주로 기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20.2% 증가한 1991억원을 기록한 것은 주로 백화점 부문의 수익성 개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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