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아마추어 레이싱 마니아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2008 클릭·쎄라토 스피드 페스티벌`의 막이 올랐다.
현대·기아자동차는 6일 강원도 태백 레이싱 파크에서 레이싱 선수, 자동차 동호회 회원, 태백시민등 관계자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개막전 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참가기준에 맞춰 경주용 자동차로 개조한 클릭 62대와 쎄라토 18대 등 모두 80대가 레이싱에 나선다.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 관계자는 "스피드 페스티벌은 아마추어를 위한 국내 유일의 모터스포츠 경주대회"라며 "가족단위 축제의 장이 되도록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8 클릭·쎄라토 스피드 페스티벌은 이번 개막전 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7전 경기가 진행된다. 모든 경기의 결과를 종합해 올해의 우승자를 가려진다.
▶ 관련기사 ◀
☞김동진 부회장 "2004년만큼 영업익 내도록 할 것"
☞현대車, 내달 6일까지 `에어컨 특별점검서비스` 실시
☞김동진 부회장 “제네시스 통해 美서 일류브랜드로 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