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러닝화 제조업체인 온홀딩(ONON) 주가가 하락 중이다. 예상보다 좋았던 실적에도 미주 지역 성장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난데다 최근 급격한 주가 상승으로 인한 차익 매물이 쏟아지면서 주가 하락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12일(현지시간) 오전 11시15분 현재 온홀딩은 전 거래일 대비 6.20%(2.11달러) 내린 31.93달러를 기록 중이다.
온홀딩 1분기 매출은 10억6000만달러로 시장 전망치였던 10억3000만~10억5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주당순이익(EPS) 역시 0.47달러를 기록하면서 시장 예상치인 0.35달러를 상회했다.
이에 따라 온홀딩은 올 한해 영업이익률과 매출 총이익률을 상향했다. 영업이익률의 경우 기존 18.5~19.0% 수준에서 19.5~20.0%로, 매출 총이익률은 최소 64.5% 이상으로 높여잡았다.
다만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미주 지역 성장률이 17.1%로 전년 동기 기록했던 28.6% 대비 다소 둔화된 점이 우려를 키웠다.
여기에 지난달에만 53% 상승하는 등 최근 주가 상승이 급격하게 나타났던 점도 차익 실현으로 이어지면서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