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레이몬드제임스가 샌디스크(SNDK)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했다. 샌디스크는 실적 발표와 함께 매수가 몰리면서 급등 중이다.
30일(현지시간) 오전 10시39분 현재 샌디스크는 전 거래일 대비 13.50%(72.83달러) 상승한 612.1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레이몬드제임스는 샌디스크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올렸다. 목표가는 725달러로 제시했는데 이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34% 상승 가능한 수준이다.
샌디스크는 조정 주당순이익(EPS) 6.20달러, 매출 30억3000만달러의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였던 EPS 3.62달러, 매출 26억9000만달러을 모두 웃도는 수준이다.
특히 데이터센터 부문 성장은 전 분기 대비 64% 증가했으며, 다음 분기 가이던스로 EPS 12~14달러를 제시하면서 시장 눈높이를 뛰어넘었다.
멜리사 페어뱅크스 레이몬드제임스 애널리스트는 “수요가 예외적으로 강하며 계속 증가하고 있고, 공급은 수년간 매진될 가능성이 있을 정도로 빠듯해지고 있다”면서 “단기적으로 새 공급이 유의미하게 추가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며 이는 향후에도 매우 강력한(이 표현조차 부족할 정도의) 가격 환경을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번 투자의견 상향은 역사상 가장 늦은 업그레이드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