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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먼드제임스, 4분기 예상치 웃돈 실적에 주가 7%↑

정지나 기자I 2024.10.25 00:37:06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자산 관리 업체 레이먼드제임스(RJF)는 회계연도 4분기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한 후 24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전 11시 22분 기준 레이먼드제임스의 주가는 7.27% 상승한 147.35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레이먼드제임스의 4분기 주당순이익(EPS)은 2.95달러로 예상치 2.41달러를 넘어섰다. 매출은 34억6000만달러로 예상치 33억2000만달러를 웃돌았다.

레이먼드제임스는 2024 회계연도 EPS 10.05달러, 매출 128억달러라는 기록적인 실적을 보고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 EPS 9.52달러, 매출 127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 레이먼드제임스는 2023 회계연도에 비해 순이익과 매출이 각각 19%, 10% 증가했다고 밝혔다.

관리 자산은 전년대비 25% 증가한 1조5100억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는 이에 대해 “레이먼드제임스 고문들이 더 많은 신규 자산을 유치한 덕분”이라고 보도했다. 레이먼드제임스는 고문들이 4분기 130억달러의 순 신규 자산을 추가했으며 2024 회계연도 기준으로는 607억달러를 추가했다고 전했다. 폴 라일리 레이먼드제임스 CEO는 “다양한 제휴 옵션에 걸쳐 유능한 재무 고문을 유지하고 채용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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