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번스타인은 4일(현지시간) 브로드컴(AVGO)에 대해 ‘최고의 투자 아이디어’ 종목으로 선정했다. 번스타인의 애널리스트인 스테이시 라스곤은 브로드컴의 목표주가를 1600달러로 제시했으며, ‘수익률 상회’ 의견을 제시했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21%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브로드컴은 2024년에 19% 넘게 상승한 상태다. 하지만 라스곤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좋아지는 기업의 스토리는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강조했다. 경쟁사보다 더 나은 ‘내러티브’가 있다고 봤다.
또, 모든 AI 플레이어 가운데서 가장 저렴한 주가 수준을 기록한 것도 매력적이라고 강조했다. 브로드컴은 예상 수익의 약 28배에 거래되는 반면, 엔비디아는 42배에 거래되고 있다.
브로드컴의 주가는 0.6% 하락해 1314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