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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모네이드, 비용 지출 전년 대비 2배…주가 급락세

최효은 기자I 2024.02.29 01:35:20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레모네이드(LMND)가 27일(현지 시각) 2024년 비용 지출 규모가 이전보다 대폭 늘어날 것이라고 예고했다. 기술 기반의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레모네이드는 2023년을 ‘특별한 도전’의 한 해로 평가했으며, 이에 따라 앞으로 몇 달간 수익성에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 레모네이드는 지출 예산을 2023년 기준 55만달러서 약 두 배로 늘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사업 지역 범위가 확장되면서 이에 발맞춰 성장하고자 하고, 규모에 따라 비즈니스는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몇 년 후에는 수익성이 개선되겠찌만 앞으로 몇 분기 동안은 수익에 부담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레모네이드는 4분기 주당순손실이 61센트를 기록해, 예상치인 80센트보다 낮았다. 또, 매출은 1억 1550만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1억 1170만달러를 웃돌았다.

레모네이드의 주가는 25% 급락해 16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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