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골프 장비 제조업체이자 경기장 운영업체 탑골프 캘러웨이 브랜즈(MODG)가 4분기 월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매출을 기록하며 14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탑골프 캘러웨이의 주가는 6.13% 상승한 14.36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탑골프 캘러웨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넘어서는 4분기 매출을 기록했으며 조정 손실폭도 예상보다 적었다.
동일 매장 매출은 3% 감소했지만 이는 기존에 제시한 가이던스보다 양호한 수치다.
칩 브루어 탑골프 캘러웨이 CEO는 “프로모션 확대로 수요를 강화하고 브랜드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캘러웨이는 1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월가 예상치인 12억2000만달러보다 낮은 11억4000만~11억6000만달러 범위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