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씨티그룹은 스피릿에어로시스템홀딩스(SPR)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커버리지를 개시하고 목표주가를 39달러로 제시했다.
17일(현지시간) 오전 11시 10분 기준 스피릿에어로시스템의 주가는 전일대비 2% 상승한 26.5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제이슨 거스키 씨티그룹 애널리스트는 공포가 최고조일 때 반대로 주식을 사는 것이 좋을 수 있다면서 “보잉의 맥스9 여파가 일시적일 것으로 예상되며, 장기적인 생산 목표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애널리스트는 상업용 항공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스피릿에어로는 보잉과 최근 재협상한 계약에 힘입어 수익 및 현금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기적으로는 스피릿에어로의 주가가 50달러 이상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