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에흐르 테스트 시스템즈(AEHR)는 전기차 판매 성장 둔화가 탄화수소 장치 주문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힌 뒤 10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에흐르 테스트 시스템즈의 주가는 17.02% 하락한 18.55달러를 기록했다.
센서와 반도체용 테스트 시스템을 만드는 에흐르 테스트 시스템즈는 연간 매출 전망치를 기존 1억달러에서 7500만~8500만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게인 에릭슨 에흐르 테스트 시스템즈 최고경영자(CEO)는 “전기차 수요 둔화와 다양한 종류의 장치에 대한 수요 변화가 판매에 타격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