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066570)는 최근 자사 에어컨 ‘휘센 타워’에 프리미엄 디자인을 적용한 ‘LG 휘센 타워II’ 신제품 라인업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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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바람이 지나는 길을 관리하는 ‘자동 청정관리’, 이용자가 제품을 열어 에어컨 내부 팬을 직접 청소할 수 있는 ‘셀프 청정관리’, 에어컨이 실내환경에 맞춰 운전하는 ‘스마트케어’ 등 기능도 적용했다.
제품을 구입하는 대신 매월 일정 금액을 내고 에어컨 사용과 연 1회 전문가 관리·점검을 받을 수 있는 ‘렌탈·케어십 서비스’로 이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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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소형창에도 손쉽게 설치하도록 편의성을 높인 이동식 에어컨 신제품으로 차원이 다른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005930)도 일찌감치 에어컨 신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선점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2023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라인업을 공개했는데, 스탠드 에어컨 전 제품군을 무풍 기능으로 운영한다. 최상위 라인업인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와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클래식’, ‘무풍 슬림’ 에어컨 등이다.
삼성전자 신제품은 고효율·친환경에 초점을 맞췄다. 프리미엄급인 갤러리 라인업은 전 모델이 에너지 소비효율 1~2등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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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창문형 에어컨 ‘윈도우핏’ 신제품은 아직 내놓지 않았다. 그러나 방마다 별도의 에어컨을 설치하는 트렌드가 확산하는 만큼, 윈도우핏 신제품을 조만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