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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넷 "기업리뷰 정보 따져보고 지원하세요"

한정선 기자I 2016.03.19 00:10:30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워크넷(www.work.go.kr)을 찾는 구직자들은 3월부터 잡플래닛이 보유한 60만여 기업정보를 워크넷에서 보고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워크넷을 운영하는 한국고용정보원은 18일 기업 평가 소셜미디어 업체 ‘잡플래닛’과 기업정보 연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따져보고

잡플래닛(www.jobplanet.co.kr)은 채용정보 외 회사의 임직원들이 익명으로 작성한 △회사의 장단점 △사내 문화 △임금 및 직원 복지 수준 △경영자 평가 등의 기업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다.

이번 협약으로 고용정보원은 제한된 기업정보 탓에 발생하는 구직자들의 ‘묻지마 지원 현상’이 줄고 ‘근무여건 불만’, ‘조직 부적응’ 등의 이유로 퇴사와 재취업을 반복하는 구직자가 줄 것으로 보고 있다.

1998년에 문을 연 워크넷은 잡코리아, 인사혁신처 등 민간·공공 일자리 정보 기관 26곳과 정보 연계를 통해 하루 평균 약 18만 건의 채용정보를 구직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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