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百, 설 앞두고 상품권 패키지 선봬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설을 앞두고 주요 백화점들이 상품권 패키지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다음달 18일까지 전 점포에서 설 상품권 패키지 1만 2000세트를 한정 판매한다. 올해(34일간)는 지난해(29일간)보다 행사 기간을 5일 늘렸다.

상품권 패키지는 300만·1000만·3000만원 총 3가지로 구성되며 구매 고객에게는 각각 3만·25만·90만원 상품권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모바일상품권의 경우에는 50만·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각 2% 상당의 1만·2만원 롯데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또한 지난 추석에 이어 이번 행사기간에도 월 100만원 한도내에서 개인 체크카드로 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다.

현대백화점(069960)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설 상품권 패키지 ‘에이치 노빌리티(H-Nobility)’를 판매한다.

행사 기간 동안 200만원이상, 500만원이상, 1000만원이상 상품권을 구입 고객에게 각각 구매 금액의 0.5%, 2%, 2.5% 상품권 또는 네스프레소 캡슐커피 머신, 와인 세트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상품권은 각 점포의 상품권 데스크 방문하거나 전화, 인터넷(www.hyundaihmall.com)을 통해 살 수 있다. 5만원 이상 구입시 전국 무료 배송이 가능하고 100만원 이상 구매 할 경우 접수 후 2시간 이내에 배송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사용이 간편한 만큼 설 상품권 패키지 판매가 매년 명절마다 10%씩 증가하는 중”이라면서 “소액 구매를 원하는 법인 고객 대상 200만원 이하의 소액 패키지도 함께 선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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