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kg 뚱보 고양이` 미아우 사망, 왜 죽었나 봤더니..

우원애 기자I 2012.05.12 02:11:00
[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뚱보 고양이` 미아우(2)가 폐 이상으로 사망했다.

7일(현지시각) 폭스뉴스 등 외신은 미아우가 폐질환으로 지난 5일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미아우는 체중이 39파운드(약 17.6kg)로 일반 고양이보다 최소 3배가 넘게 나가 일명 `뚱보 고양이`로 화제를 모았다.

 
▲ 미국·AP=뉴시스


미아우를 보호하고 있던 산타페 동물 보호소 측은 "미아우가 다이어트로 2파운(약 0.9kg)을 감량했지만 지난 3일 갑작스럽게 호흡곤란 증상을 보이다 결국 폐질환으로 사망했다"며 "미아우가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지금도 믿기 힘들다"고 말했다.

미아우의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도 "미아우의 사망 소식이 믿기지 않는다"며 "좋은 곳으로 가서 편히 쉬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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