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하이브리드, 전용부품 보증기간 `10년·20만km` 확대

정병준 기자I 2011.11.13 09:00:00
[이데일리 정병준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쏘나타 하이브리드 전용부품에 대한 무상보증서비스 기간을 10년·20만km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기간 확대 적용대상 부품은 배터리, 모터, HPCU(하이브리드 전력제어모듈) 등 하이브리드 전용부품이다. 기존 보증기간은 6년·12만km였다.

특히 이번에 변경된 보증서비스는 신차 및 중고차 구매를 포함, 출시 이래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구매한 모든 고객들에게 적용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 하이브리드 프리미엄 보장서비스, 중고차 가격보장 서비스에 이어 이번엔 하이브리드 전용부품 보증서비스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보장서비스들은 품질 자신감을 바탕으로 한 것"이라며 "향후 새로운 생각과 자신감을 통해 더욱 다채로운 서비스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차는 이달 13일부터 12월 20일까지 쏘나타 하이브리드 계약 고객들에게 주유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계약고객 중 한 명을 추첨해 1020만원의 주유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 10명에게 20만원, 20명에게 10만원의 주유상품권을 지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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