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인 미국의 인텔이 경쟁사인 브로드컴을 상대로 제기한 8200만달러 상당의 특허 침해 손해배상 소송에서 패소했다.
14일 미 델라웨어 연방법원은 브로드컴의 칩이 인텔의 컴퓨터 네트워킹 및 비디오 프로세싱 관련 특허를 침해한 것이 아니란 판결을 내렸다. 법원은 이와 함께 인텔이 보유한 컴퓨터 네트워킹 관련 특허에 관해 신기술이 아니란 이유를 들어 무효라고 판시했다.
뉴욕증시에서 인텔 주가는 한국시간 15일 오전 3시 59분 현재 전장보다 0.36달러(1.11%) 오른 32.93달러를, 브로드컴은 0.11달러(0.26%) 하락한 42.36달러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