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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격려사에서 “대한민국은 어려움 속에서도 새로운 도구를 유용하게 활용해 새로운 길을 찾는 장점이 있다”며 “과거에는 우리가 다른 나라의 기술을 따라가는 입장이었다면 이제는 많은 나라가 대한민국의 첨단 기술을 배우고 싶어 하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첨단기술과 인공지능 분야에 집중하기로 결정한 데 전 세계가 관심을 갖고 있다”며 “동포 여러분께서도 우리나라의 달라진 위상을 체감하고 계신 만큼 이제는 대한민국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동포들은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재외동포 네트워크 활용, 해외 과학기술인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김동신 센드버드 대표는 “10년 전 분당에 살 때 당시 시장이셨던 대통령님께 ‘성남이 참 살기 좋아졌다’고 페이스북 메신저로 인사드렸는데 대통령님께서 직접 답장을 주셨던 기억이 난다”며 “인구 감소로 내수시장이 축소되는 상황에서 한국 경제의 유일한 돌파구는 사업과 자본의 글로벌 진출”이라고 말했다.
민유선 캐서리나 민 미주한인위원회 의장은 “동포들이 수십 년에 걸쳐 미국 사회의 각 기관에서 쌓아온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기 위해 재미 한인 지도자들과 한국의 정책 책임자 간 정기적인 소통 채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지현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실리콘밸리지부장은 “우수한 해외 한인 과학기술인들이 연구비 규모와 장기적인 연구 지원, 창업·투자 환경의 차이 때문에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어도 망설인다”며 “정부가 젊은 과학기술인들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연구과제와 지원체계를 더욱 확대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 “동포 여러분의 문제는 개인의 문제일 수도 있지만 모두의 문제이면서 대한민국의 문제이기도 하다”며 “이제 동포 여러분이 조국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조국이 동포 여러분을 걱정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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