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UBS(UBS)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스위스 정부가 규제를 일부 완화할 것이라는 보도 영향으로 풀이된다.
5일(현지시간) 오전 11시24분 현재 UBS는 전 거래일 대비 3.99%(1.55달러) 오른 40.3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위스 정부는 이연법인세자산(deferred tax assets)과 소프트웨어 가치평가 관련 규정 등을 포함한 일부 규제를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
UBS는 추가로 최대 240억달러의 자본을 쌓아야했지만 이번 규제가 완화되면 이중 110억달러 규모의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240억달러 중 가장 큰 규모를 차지했던 해외 자회사에 대한 스위스 본국 기준의 높은 자본비율 규정은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