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헤지펀드들이 여전히 마이크로소프트(MSFT), 아마존(AMZN), 메타(META) 등 일명 ‘스위트16’으로 시장 주도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시간) 제프리스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말 기준 전체 헤지펀드 주식 포트폴리오 중 스위트16에 대한 투자가 51.4%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47.4%보다 늘어난 것이며 작년 11월 이후 가장 큰 수준의 비중 확대다.
주식투자 전체가 늘어나는 경우 스위트16에 대한 헤지펀드 자금도 몰리는 경향이 있다. 8월 역시 마찬가지로 헤지펀드 매니저들은 주요 기술주 비중을 공격적으로 늘렸다.
가장 큰 보유 종목은 마이크로소프트로 전체 헤지펀드 주식 보유 중 14.9%를 차지했다. 한 달동안 보유 비중도 2.5%포인트 올랐다. 이어 메타와 아마존이 뒤를 이었다. 브로드컴도 헤지펀드의 자금을 끌어모으면서 한 달동안 비중이 3.5%포인트 늘었다.
헤지펀드는 이 굵직한 기술주들을 지수 대비 3.7% 초과해서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최근 관심이 높은 엔비디아(NVDA)에 대해서는 다소 예외적인 태도를 보였다. 2년간 헤지펀드가 가장 선호하던 종목이었던 엔비디아는 지난 8월 기준으로는 보유 비중이 2% 줄면서 지수 대비 중립 수준까지 내려왔다. 엔비디아 주가는 8월 기준 연초 대비 20% 이상 올랐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52분 현재 엔비디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77%(5.16포인트) 빠진 181.4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3.42% 내리고 있으며, 메타 2.27%, 아마존도 3.42% 각각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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