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 염브랜즈(YUM)가 해외 사업 성장성과 수익성 개선 기대에 힘입어 투자의견 상향조정을 받았다. 다만 주가 반응은 제한적이다.
10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투자사 레드번 애틀랜틱은 염브랜즈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가도 145달러에서 177달러로 올렸다. 이는 전날 종가 143.14달러 대비 약 24%의 추가 상승 여력을 제시한 것이다.
레드번의 크리스 루익스 연구원은 “염브랜즈는 KFC 인터내셔널과 타코벨 미국 부문이 전체 영업이익의 약 80%를 차지할 만큼 실적 기여도가 높다”며 “특히 타코벨의 뛰어난 성과와 글로벌 입지가 성장의 핵심 동력”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디지털 전략 ‘바이트(Byte)’와 다양한 매장 포맷, 강력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구조는 중장기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전11시59분 염브랜즈 주가는 전일대비 0.14% 오른 143.34달러에 거래되며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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