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멜론은 자신만의 차트를 기반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시상식을 진행하며, K팝의 저력과 멜론 차트의 신뢰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아티스트는 바로 에스파(aespa)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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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는 ‘올해의 아티스트’, ‘카카오뱅크 올해의 앨범’, ‘올해의 베스트송’을 포함해 총 7개의 상을 수상하며, 대세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졌다.
특히, ‘Supernova’로 올해의 베스트송을 수상한 에스파는 멜론 차트에서 장기간 1위를 기록하며 그들의 음악적 성취를 널리 알렸다. 또한, ‘Armageddon - The 1st Album’은 ‘카카오뱅크 올해의 앨범’으로 선정되었으며, 3개의 앨범이 밀리언스 앨범에 올라 그들의 파워를 증명했다.
에스파는 이번 시상식에서 ‘TOP10’, ‘밀리언스 TOP10’, ‘베스트 그룹 여자’, ‘베스트 퍼포먼스 여자’ 등 다양한 부문에서 상을 거머쥐며, 그들의 음악적 성과와 무대 퍼포먼스를 입증했다.
특히, ‘Supernova’는 멜론 차트에서 최장 기간 1위를 기록하며, 그들의 음악이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았는지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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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올해의 레코드’는 (여자)아이들이 차지하며, 그들의 정규 2집 ‘2’가 큰 인기를 얻었다. ‘올해의 신인’ 상은 보이그룹 TWS(투어스)와 걸그룹 아일릿(ILLIT)이 공동으로 수상했다.
TWS는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멜론에서 9천만 회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아일릿은 데뷔곡 ‘Magnetic’으로 빠르게 주목받았다.
MMA2024는 또한 멜론의 차트를 기반으로 한 공정한 시상 외에도, 매년 화려한 무대 공연으로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에스파를 포함한 다수의 아티스트들은 각자의 특성을 살린 무대를 선보이며, K팝의 위상을 다시 한번 높였다. 에스파는 올해의 마지막 무대에서 ‘Whiplash’, ‘Supernova’, ‘Armageddon’ 등 3곡을 퍼포먼스하며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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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시상식은 단순히 상을 수여하는 것을 넘어, 아티스트들의 열정과 그들의 음악적 여정을 팬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였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장윤중 대표는 “멜론이 20주년을 맞이한 해에 열린 MMA2024는 멜론 차트 최정상 아티스트와 신예 아티스트들의 활약을 보여줬다”며, “멜론은 앞으로도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하며, 한국 음악의 글로벌 확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MMA2024는 K팝과 멜론의 20년 역사를 축하하며, 더 큰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음악 산업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 순간이었다. 에스파를 포함한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꿈꾸는 새로운 음악의 시대를 여는 이 시상식은, 팬들과 함께한 멋진 2024년을 기념하는 화려한 피날레로 기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