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노스랜드는 세일즈포스(CRM)의 GenAI(생성적 인공지능) 이니셔티브가 본격적으로 성과를 내면서 세일즈포스에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가를 기존 270달러에서 400달러로 올렸다.
2일(현지시간) 팁랭크스에 따르면 노스랜드 분석가 네할 촉쉬는 “세일즈포스가 지난달 12일 공식 출시한 새플랫폼 에이전트포스를 통해지속적으로 연간 10%대의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노스랜드는 실적 전망 기간을 8년에서 13년으로 연장했다.
에이전트포스는 영업, 서비스, 마케팅, 상거래 등 다양한 업무에 GenAI 에이전트를 배치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으로 새로운 추론 엔진인 아틀라스와 기본 xLAM(대형 행동 모델) 시리즈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노스랜드 분석가는 “에이전트포스가 마이크로소프트와 동등한 수준에 도달했다”고 강조했다.
세일즈포스의 기술 혁신과 시장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투자자들은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날 오후12시12분 세일즈포스 주가는 전일대비 2.77% 상승한 278.36달러에 거래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