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아메리칸이글아웃피터스(AEO)는 지난 2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전했다.
또한 2024 회계연도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 역시 실망스러운 수준을 발표했다.
이 소식에 29일(현지시간) 아메리칸이글의 주가는 전일대비 2% 하락한 21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아메리칸이글은 지난 2분기 순이익이 7726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이 0.39달러로 전년 동기에 기록한 4857만달러, 0.25달러 대비 성장했으며, 월가 예상치인 0.38달러를 소폭 상회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2억9000만달러로 지난해 기록한 12억달러 대비 상승했지만, 시장 예상치인 13억1000만달러를 밑돌았다.
한편 아메리칸이글은 2024 회계연도 연간 영업이익이 4억65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 컨센서스인 4억6900만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