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반도체 및 소프트웨어 업체 브로드컴(AVGO)이 다음달 15일 10대1 주식 분할을 앞두고 17일(현지시간) 주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정오 거래에서 브로드컴의 주가는 3.76% 상승한 1800.26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12일 장마감 후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과 10대1 주식 분할을 발표하면서 브로드컴의 주가는 13일 12.44% 급등했으며 14일에도 3.34% 올랐다.
브로드컴 주가는 지난 10거래일 중 9차례나 상승했다.
한편 인터랙티브 브로커스의 스티브 소스닉 수석 전략가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브로드컴이 ‘매그니피센트 7’에서 테슬라를 대체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