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골드만삭스는 1일(현지시간) 캐나다 우라늄 생산업체 카메코(CCJ)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매수 의견과 목표가 55달러로 카메코에 대한 커버리지를 시작했다.
이는 이전거래일 종가 대비 약 27%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이날 오후 거래에서 카메코의 주가는 6.6% 상승한 46.18달러를 기록했다.
네일 메타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수요 증가와 가격 상승이 의미있는 추정치 수정으로 이어져야 하는 환경에서 카메코는 투자자들에게 우라늄/핵연료 가치 사슬에 노출될 수 있는 매력적인 수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메타 애널리스트는 “미국 현물 우라늄 가격이 향후 7년간 파운드당 평균 95달러가 될 수 있으며 이는 2013년부터 2023년까지의 역사적 평균보다 약 170% 더 높다”고 전했다.
그는 또 “지정학적 문제로 위험을 제거하는 공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세계 우라늄 소싱이 캐나다 쪽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이는 카메코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