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보훈 장애인 가구 에너지 효율 개선 지원 봉사활동

김형욱 기자I 2023.06.13 01:59:35

임직원 기부금으로 태양광 달고 단열·전기·창호공사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남부발전은 12일 부산의 한 보훈 장애인 가구에서 에너지 효율 개선 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가운데)을 비롯한 남부발전 임직원이 12일 부산광역시 내 한 보훈 장애 가구의 에너지 효율 개선 공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남부발전)
남부발전은 부산에 본사를 둔 발전 공기업으로서 지역 복지단체인 굿피플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올 한해 모금한 임직원 기부금으로 장애인 가구 7곳의 에너지 효율 개선 공사를 진행하는 사업 ‘밝혀줘 홈즈’를 진행 중이다. 특히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이날엔 보훈 가정인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시행했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봉사단 10여 명은 이곳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고 친환경 자재를 활용한 단열·전기(LED등 설치)·창호공사를 진행했다. 공사 후엔 집안 정리정돈 봉사활동을 펼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승우 사장은 “에너지 비용 상승에 따른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전력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의 에너지 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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