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홍그루 심장내과 교수 등 심장내과, 치과, 통합진료과 의료진과 간호사, 약사, 방사선사 등 진료지원팀 및 LG유플러스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했고, 무릉도원면 인근 거주자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무릉도원면 운학1리는 LG유플러스가 NH농협과 함께 추진 중인 ‘ICT융복합시범마을’ 1호로 권영수 부회장이 명예이장인 마을이다.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스마트농업관리(더 풍요로운) ▲주거환경 고도화(더 편리한) ▲헬스케어(더 건강한) ▲재해감지 및 예방(더 안전한) ▲체험 프로그램발굴(더 즐거운) ▲학습 컨텐츠 확보(더 배우기 좋은)의 6가지 영역으로 추진하고 있는 ICT융복합시범마을 조성 사업은 영역별 특성에 따라 차례로 진행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ICT융복합시범마을’ 1호인 운학 1리에서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 관제형 드론을 통해 독거노인에게 방한 물품을 배달했으며, 이장이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으로 마을방송을 할 수 있는‘ U+마을방송’과 ‘U+tv 아이들나라’, ‘방범용 LTE CCTV’ 등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2월에는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 개관한 홈미디어 · 5G 체험관에 운학1리 아동청소년을 초청해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운학1리에서 재배된 농산물 판로 지원과 임직원 방문 봉사활동 등을 계속 펼칠 계획이다.
운학 1리 안충선 이장은 “농번기가 시작되는 농촌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일손이 바빠 시내에 있는 병원 가기가 원만치 못해 내원을 차일피일 미루게 되는데 이렇게 멀리까지 찾아와 건강검진을 해준 LG유플러스와 세브란스병원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