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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여름부터 핫한 신차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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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기자I 2014.08.04 06:00:00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자동차 회사들이 전열을 정비하고 있다. 휴가철이 끝나고 9월에 접어들면 신차를 연이어 출시하고 하반기 대전을 치를 예정이다. 국내 완성차 업체는 수입차의 공세에 맞설 야심작을, 수입차는 상반기의 성장세를 이어갈 새 모델을 선보인다.

베일벗는 신형 쏘렌토·수입차 대적할 ‘AG’

하반기 신차 출시의 첫 테이프는 기아차의 신형 쏘렌토가 끊을 전망이다. 9월 초 출시가 예상된다. 신형 쏘렌토는 5년 만의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이다. 기아차는 최근 출시 분위기에 맞춰 쏘렌토의 정보를 하나씩 공개하고 렌더링 이미지까지 공개했다. 렌더링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쏘렌토 후속 모델은 독특한 개성과 입체감 있는 전면부, 역동적인 느낌과 고급스러움이이 돋보이는 측면부, 세련되고 당당한 느낌이 강조된 후면부 등 미래지향적이면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갖췄다.

기아차 신형 쏘렌토 렌더링 이미지. 기아차 제공.
기아차에 따르면 신형 쏘렌토는 더 크고 단단해졌다. 기존에 비해 차 앞뒤 거리가 90㎜, 앞뒤바퀴 축 사이 거리가 80㎜ 이상 늘어났다. 최근 아웃도어 문화의 확산, 안전성 및 다용도성 등을 추구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결과다. 충격에 의한 비틀림·굽힘 강성도 10% 이상 강화됐다. 초고장력 강판 비율을 확대하고, 구조간 결합력 강화를 위한 접착제 사용도 늘렸기 때문이다. 특히 900도 이상의 고온으로 가열한 소재를 프레스 성형과 동시에 급속 냉각시켜 3배 이상 강도를 높이는 핫 스탬핑 공법을 사용해 차량 충돌 시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설명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렌토 후속 모델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놀라운 상품성을 갖춘 하반기 국내 시장 최고의 기대주”라면서 “기아차는 SUV 고유의 당당함을 세련되게 녹여낸 쏘렌토 후속 모델을 통해 ‘SUV 강자‘ 타이틀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반기 국산차 중 가장 주목받는 모델은 현대차 AG다. 지난 5월 부산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였으며, 10~11월 출시 예정이다.

그랜저와 제네시스 중간 크기의 준대형 세단으로, 현대차는 AG로 BMW 5시리즈와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 등의 공세에 맞설 계획이다.

AG는 높이나 폭은 그랜저와 비슷하지만 길이가 그랜저보다 50㎜ 길고, 제네시스보다는 30㎜ 짧다. 배기량은 3000cc급으로, 3.0과 3.3리터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현대차 AG. 현대차 제공.
수입차, 하이브리드부터 컴팩트 SUV까지 다양

수입차들도 하반기에 다양한 신차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BMW코리아는 ‘X패밀리’를 준비하고 있다. 8월에는 ‘X4’를 선보인다. 기존에 없던 라인업으로 스포티한 느낌의 쿠페 모델이다. 특유의 L자형 LED 라이트로 역동성을 부각했으며 앞좌석 시트 포지션도 X3보다 20㎜ 낮춰 날렵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X3’모델도 4년 만에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BMW는 또 10월 이후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인 ‘i8’과 연말께 완전변경 모델인 ‘뉴 X6를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i8은 최고출력 362마력, 시속 250㎞의 최고속도의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47.6㎞/ℓ의 연비와 49g/㎞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구현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8~9월에 ‘뉴 GLA클래스’를 내놓는다. 프리미엄 컴팩트 SUV로, 4기통 디젤 터보차저 직분사 엔진이 적용됐다.

한국토요타는 하반기에 ‘프리우스 V’를 출시할 예정이다. 기존 프리우스에 비해 차체가 커졌다. 일본 기준으로 전장 135mm, 전폭 30mm, 전고 85mm가 각각 늘어났다. 렉서스는 소형 SUV인 ‘NX300h’를 10월에 선보이고, 11월에는 고성능 버전인 RCF를 출시한다. 한국닛산은 국내에 첫 디젤 모델인 ‘캐시카이’를 하반기에 내놓는다.

BMW 뉴 X4. BMW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뉴 GLA클래스. 벤츠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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