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해양생물 천국' 한화아쿠아플라넷의 여름맞이

강경록 기자I 2014.06.10 06:00:00
아쿠아플라넷일산의 대형수조인 ‘딥블루오션’.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국내 최대·최다 아쿠아리움을 운영 중인 한화호텔&리조트는 여름 시즌을 맞아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서울의 63씨월드는 지하 2층의 ‘정글존’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먼저 9종 50마리의 다양한 앵무새들을 추가, ‘앵무새피딩쇼’를 신설했다. 앵무새에 대해 공부하면서 직접 먹이주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쇼는 매주 금요일 14시 30분부터다. 물범 수조 옆에는 ‘차이나존’도 새로 만들었다. 중국에서 재복을 의미하는 888을 콘셉트로 꾸민 이색 대형수조다. 복과 경사를 기원하는 붉은 물고기 ‘혈앵무’ 888마리가 전시돼 있다. 02-789-5663.

제주의 아쿠아플라넷제주는 ‘해녀물질공연’이 열린다. 매일 4회(10시 30분, 12시 10분, 14시 10분, 16시 10분) 관람객을 맞는다. 또 바다사자, 돌고래의 행동습성과 특성을 전문 아쿠아리스트가 설명하는 생태설명회(매일 11시 40분, 13시 30분, 15시 30분, 17시 30분)도 진행한다. 064-780-0900.

지난 4월 개장한 경기 일산의 아쿠아플라넷 일산은 바다코끼리와 재규어를 비롯해 총 220여종 2만 5000마리의 다양한 해양생물들을 볼 수 있다. 특히 가로 12m, 높이 6m의 초대형 메인수조 ‘딥블로오션’이 볼거리다. 이중 수중 싱크로공연 ‘아쿠아 드림걸스’는 단연 인기다. 매일 11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총 5회 진행된다. 031-960-8500.

서남해안 최고의 관광명소로 자리잡은 전남 여수의 아쿠아플라넷여수는 280종 3만 3000마리의 해양생물들을 볼 수 있는 곳. 트릭아트뮤지엄 ‘박물관은 살아있다’, 3D입체영상과 4D효과를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다면입체영상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인기가 높은 벨루가 삼남매의 귀여운 애교도 이곳만의 볼거리다. 수중 싱크로공연 ‘마린걸스’도 있다. 매일 4차례(12시 20분, 13시 20분, 15시 20분, 16시 20분)에 오션라이프에서 펼쳐진다. 061-660-1111.

▶ 관련기사 ◀
☞ [특징주]하나투어, 지난달 해외여행 주춤..하락
☞ 세월호 여파로 5월 한달간 해외여행도 줄었다
☞ 모두투어, 해외여행 전문 인솔자 모집
☞ 도시의 봄이 질 무렵, 야생의 봄이 피어나다…무주 적상산
☞ '요우커 잡아라'..한국관광공사, 중국서 한류 체험 행사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