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097950)은 20~30대 젊은 주부 소비자층이 유입이 늘면서 전통적인 40대 이상 기존 고객층과 신규 고객층을 동시에 공략할 수 있는 새로운 이미지의 다시다 컨셉트를 전면 리뉴얼 했다고 8일 밝혔다.
아울러 최근 식품업계 주요 트랜드인 `자연`의 느낌을 살릴 수 있도록 실사 원물재료와 전체 배경을 파스텔 톤으로 꾸몄다.
김지선 디자인센터 상무는 "새로운 다시다 이미지의 키워드는 네츄럴리즘(자연주의)과 레트로(복고)의 조화로 정의할 수 있다"라며 "36년 동안 쌓아온 `맛`에 대한 다시다의 `신뢰`를 새로운 세대의 소비자에게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하고 말했다.
광고 CF 또한 다시다의 역사성과 세련된 느낌을 표현했다.
한류 스타 권상우씨와 구수한 연기가 일품인 임현식씨를 4대 다시다 모델로 내세워 신구세대를 타깃으로 했다.
한편, 다시다는 지난해 국내외 3100억 원 대의 매출을 기록하며 러시아, 중국, 일본 등지로 주요 진출국을 늘려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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