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손석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찾아가는 자동차 수리 서비스 `홈 투 홈(Home to Home)` 서비스를 10일 부터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차(005380)의 멤버쉽 프로그램인 `블루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홈 투 홈`서비스는 직접 정비업체를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을 위해 마련됐다. 전문 담당직원이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직접 차량을 인수하고 수리한 뒤 다시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 차량을 갖다 주는 서비스다.
차량 수리 외에도 전기장치, 브레이크 등을 점검하는 차량 성능검사와 수리 부품의 기능 및 위치, 고장시 문제점 등을 설명한 종합진단서 발급을 부가 서비스로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받기 원하는 블루멤버스 회원은 현대차 고객센터(080-600-6000)를 통해 최소 하루 전까지 예약신청을 해야 한다. 서비스 가격은 2만원으로 `블루 포인트`로도 결제할 수 있다.
서울, 경기, 인천지역에서 이 서비스를 우선 실시하고. 향후 전국으로 확대·시행할 예정이다. 서비스 대상 차종은 현대차의 승용, RV 전 차종이다.
▶ 관련기사 ◀
☞[마켓in]현대커머셜, JNK히터 지분 17% 풋백옵션에 쏠린 눈
☞현대차 "현대그룹과도 시너지 창출 위해 적극 협력"
☞[마켓in][크레딧마감]현대건설 현대차 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