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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수도권서 1만6847가구 분양..내곡·세곡2 사전예약

문영재 기자I 2010.04.01 07:01:00

서울 2381가구, 경기 1만3651가구 분양 예정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이달 수도권에서 모두 1만6847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된다.

이 가운데 서울지역 분양예정 물량은 보금자리주택 2차 지구인 서울 내곡과 세곡2를 포함해 총 2381가구다.

국토해양부는 주택건설업계의 4월 공동주택 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수도권과 지방(5650가구)을 합쳐 모두 2만2497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서울 지역에서는 SH공사가 내곡과 세곡 2지구에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에 나서 각각 1000가구와 1115가구를 분양한다. 또 현대건설(000720)이 서초구 반포동 재건축에서 117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경기 지역에서는 극동건설이 파주 문산에 1006가구, 일신건영이 김포 한강신도시에 803가구, 대림산업(000210)이 수원시 권선동에 재건축 1753가구, 한화(000880)건설이 남양주 별내지구에 729가구 등을 각각 분양한다.

유형별로는 일반분양이 1만5632가구, 임대주택 4757가구, 재건축·재개발 등 조합분양 2108가구가 각각 분양될 예정이다.

한편 3월 아파트 분양실적은 전국 2만1273가구로 최근 3년(2007~2009년) 3월평균(1만7641가구) 대비 21% 늘었다. 수도권도 1만250가구로 집계돼 최근 3년 3월 대비 77% 증가했다.
▲ 공동주택 분양실적 현황(단위 : 가구, 자료 :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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