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임직원들은 이날 올해 순익 목표 2조원을 달성함으로써 우리나라 및 아시아 대표은행으로 거듭나자고 다짐했다.
우리금융지주(053000) 계열 우리은행은 지난 2006년 당기순이익 1조6000억원을 올렸으며, 지난해 3분기 누적순익은 1조5800억원을 보이고 있다.
박해춘 행장(사진)은 "올해엔 미국발 서브프라임 사태 확대와 금리, 유가, 환율 등 경제 변수들의 불확실성이 커질 전망"이라며 "영업환경이 지난해 보다 한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면서 빠르고 크고 강한 은행, 고객의 신뢰를 받는 은행, 직원들이 신바람나는 은행을 만들자"고 덧붙였다.
박 행장은 이날 ▲질을 바탕으로 한 여·수신 지속 성장 ▲수익성 제고 및 수익기반 확대 ▲선제적 리스크 관리 강화 ▲고객 지향적 영업 ▲신바람 나는 기업문화 정착 등의 2008년 5대 경영목표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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