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빅테크 대장주 마이크로소프트(MSFT)가 성능과 효율을 대폭 개선한 자체 개발 인공지능(AI) 칩 ‘마이아 200’을 공개하며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2세대 AI 가속기인 마이아 200이 동급 가격대 경쟁 제품 대비 성능이 30% 더 뛰어나다고 밝혔다.
TSMC(TSM)의 3나노 공정을 기반으로 제작된 이 칩은 아마존(AMZN)이나 구글 알파벳(GOOGL)의 최신 칩보다 더 많은 고대역폭메모리(HBM)를 탑재해 데이터 처리 효율을 극대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콧 거스리 클라우드 및 AI 부문 부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배포한 가장 효율적인 추론 시스템”이라며 “향후 고객들에게 더 폭넓게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칩은 미국 데이터센터에 우선 배치되어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등 상용 서비스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날 차세대 자체 칩 공개로 AI 인프라 비용 절감과 기술 경쟁력 강화 기대감이 커지며 장 초반부터 매수세가 유입됐다. 개장 직후 상승 출발한 주가는 오전장 내내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며 오전11시37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32% 오른 472.0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