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은주 기자] 아마존(AMZN)이 15일(현지시간) 장중 약세를 보였다. 현지 시간 오전 11시 40분 기준 아마존 주가는 전일 대비 0.81% 하락한 214.64 달러에 거래 중이다.
인베스팅닷컴은 아마존이 인사(HR) 부문 인력의 최대 15%를 감축할 계획이라고 보도하며 시장에서는 추가 구조조정이 다른 부문에서도 단행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감원의 핵심 대상은 전 세계적으로 1만 명 이상이 근무하는 People eXperience and Technology(PXT) 팀으로, 채용 담당자와 기술 인력이 포함된다. 구체적인 감원 규모와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번 조치는 AI 인프라 및 제품 투자 확대에 따른 비용 절감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아마존은 올해 클라우드 및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해 1천억 달러 이상을 투입할 계획으로 앤디 재시 CEO도 AI 기술 도입을 통한 효율성 강화를 강조하며 조직 재편을 가속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