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메모리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테크놀로지(MU)가 실적발표를 앞두고 월가의 기대감이 반영되며 오후장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오후3시13분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주가는 전일대비 0.87% 오른 122.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122달러선에서 출발한 주가는 점진적으로 상승폭을 키우며 강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CNBC에 따르면 JP모건은 이날 “오는 26일 실적 발표에서 매출, 총마진, 주당순이익(EPS)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HBM(고대역폭메모리)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소비자용 애플리케이션 수요도 긍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JP모건은 마이크론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12개월 목표가로 135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전거래일 종가 대비 약 11%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한편 올해들어 마이크론 주가는 44% 넘게 오르며 반도체 업종 전반을 견인하고 있다.
다만 JP모건은 “하반기에는 관세 리스크나 수요 선반영에 따른 부담이 일부 존재할 수 있지만 전반적인 개선 흐름은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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