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아브로보틱스, 엔비디아와 AI 기술 협력 발표…주가 급등

김카니 기자I 2025.01.07 00:38:37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레이더 기술 기업 아브로보틱스(ARBE)는 엔비디아(NVDA)와의 인공지능(AI) 기술 협력 발표 이후 주가가 급등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6일(현지시간) 오전10시18분 아브로보틱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12.92% 상승한 0.814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주가가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52주 신고가인 4.90달러에 근접한 수치다.

이날 마켓워치에 따르면 아브로보틱스는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자동차 산업용 AI 기반 기능과 자유 공간 매핑 기술을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고해상도 레이더 기술을 엔비디아의 차량 내 컴퓨팅 플랫폼 ‘드라이브 AGX’와 통합하여 핸즈프리 주행 및 실시간 안전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자율주행차 및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기술 개발에 중요한 진전을 나타내며, 시장에서는 이러한 기술적 성과가 회사의 장기적 성장을 이끌 주요 요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