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포드(F)가 리콜 결정에도 1% 넘게 상승하고 있다.
31일(현지시간) 오전 10시30분 포드 주가는 전일 대비 1.16% 오른 9.99달러에서 거래 중이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포드가 배터리문제로 하이브리드 크로스오버 SUV 2만484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20년식부터 2024년까지 생산된 일부 포드 이스케이프와 고글 링컨 커세어 차량이다.
NHTSA은 “고전압 배터리셀 중 하나 이상에서 제조상 결함이 발생하면 배터리 고장이 발생할 수 있다”며 “필요에 따라 고전압 배터리 팩을 무료로 교체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