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포맨, 2Q 실적 예상치 상회…주가 8%↑

정지나 기자I 2024.12.06 00:30:30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잭다니엘 위스키 등으로 유명한 알코올 음료 기업 브라운포맨(BF.B)은 회계연도 2분기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고 거시경제적 불확실성에도 향후 전망을 긍정적으로 제시하면서 5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브라운포맨의 2분기 주당순이익(EPS)은 55센트로 예상치 49센트를 넘어섰다. 매출은 1% 감소한 11억1000만달러를 기록했지만 예상치 10억7000만달러를 웃돌았다.

브라운포맨은 “매출 감소는 주로 소노마-쿠트러와 핀란디아 브랜드 매각으로 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운포맨은 “2025 회계연도 산업 추세가 정상화되면서 유기적 순매출 증가 및 유기적 영업이익 창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오전 10시 28분 기준 브라운포맨의 주가는 8.5% 상승한 44.4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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