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10X제노믹스(TXG)는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 감소한 1억517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1억6220만달러를 하회하는 것이다.
이 소식에 10일(현지시간) 오전 10시 50분 기준 10X제노믹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25% 하락한 15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세르게이 색소노프 10X제노믹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3분기 매출이 회사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다.
장비 매출은 전년 대비 46% 감소한 1910만달러, 미주 지역의 매출은 11% 감소한 8780만달러로 예상된다.
특히 CEO는 “회사의 상업적 프로세스와 조직을 수정하면서 예상보다 낮은 매출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10X제노믹스의 3분기 실적 발표는 이달 29일에 예정되어 있다.